고양이 치약 추천 바르는 치약

 

고양이 구강건강

많은 고양이가 구내염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.

저희 집 고양이도 어릴 때 입냄새가 심해서 병원에 문의했더니 진찰하시고는 염증이 있다고 하셨어요.

입냄새가 심하고 잇몸이 붉게 부어있는 증상이었습니다.

먹는 약과 바르는 영양제를 처방받아 왔어요.

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이고 영양제를 발라주었습니다.

양치도 매일 해줬어요. 그 후로 입냄새는 없어졌습니다.

하지만 잇몸에 붉은 띠는 조금 남아 있어서 영양제나 양치에 신경을 쓰게 됐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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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 치약

사용해본 고양이 치약은 세 종류입니다.

위쪽부터 냥품멍품 치카치약, 플라고 치약 덴티덤, 덴티솔 후코이단 치약

 

점도

가장 묽은 건 플라고 치약이고 가장 점도가 강한 건 덴티솔 후코이단 치약입니다.

냥품멍품은 그 중간입니다.

 

플라고 치약은 고양이 잇몸 위에 도포했을 경우 주욱 흐르는 편이고

냥품멍품 치약은 도포한 내용물이 올려져 있는 게 보이는 정도,

덴티솔 치약은 더 찐득한 편이라 사람 치약처럼 칫솔 위에 짜서 쓰기 좋습니다.

냥품멍품 치약도 칫솔모에 올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.

 

튜브 입구 모양

플라고와 냥품멍품은 튜브 입구가 길쭉한 형태로 튜브형 아이크림과 같은 모양이라 잇몸에 바로 짜주기 쉬워요.

하지만 덴티솔 치약은 손에 짜서 발라주거나 칫솔로 양치해주어야 합니다.

 

 

향

냥품멍품은 닭고기 향으로 출시되었고 냄새를 맡아보면 고소한 과자향이 납니다.

덴티솔과 플라고는 어린이용 치약향이 납니다.

저희 집 고양이는 양치를 싫어하긴 하지만 맛으로만 본다면 세 가지 다 잘 먹습니다.

구역질을 하거나 뱉어내진 않아요.

특히 플라고 치약은 치약을 들고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조금 짜주면 핥아 먹습니다.

 

 

양

냥품멍품 치약은 40g

플라고 치약은 60g

덴티솔 치약은 70g입니다.

 

플라고 치약은 두 통째 사용 중인데 묽기 때문에 그만큼 빨리 쓰게 됩니다.

저희 집 고양이는 칫솔로 하는 양치를 싫어해서 덴티솔 치약은 일주일에 1~2회 사용하기 때문에 가장 오래 쓰고 있어요.

 

 

효과

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.

많은 광고들이 치석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눈에 띄는 효과는 잘 모르겠고

치석이나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중입니다.

입냄새가 많이 나아졌긴 한데 초창기에 병원약을 먹이면서 처음 사용한 치약은 플라고였습니다.

약의 효과인지 플라고 덕분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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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포가 쉽고 점성이 묽은 치약을 원한다면 플라고 치약 덴티덤

맛있는 향을 원한다면 냥품멍품 치약

칫솔 위에 짜서 쓰는 양 많은 치약을 원한다면 덴티솔 후코이단 치약을 추천합니다.

 

저는 계속해서 손이나 칫솔에 짜서 발라주는 치약과 잇몸에 직접 짜주는 치약 두 가지 타입을 함께 사용할 예정입니다.

단, 플라고 덴티덤은 너무 묽은 것 같아 좀 더 점도가 있는 플라고 플러스로 바꾸거나 덴티솔 후코이단을 재구매할 생각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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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위 내용은 광고가 아니며 직접 구매 후 사용해 본 제품에 대한 내용입니다.

고양이의 취향이나 구강상태에 따라서 기호나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