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이소 고양이용 셀프 브러시
지인 집에 방문했다가 그 집 고양이가 사용하는 셀브브러쉬에 털이 한가득 있는 걸 보고 사게 됐습니다.
다이소에서 2000원에 판매 중인 셀프 브러시입니다.
쓰던 걸 떼와서 털이 조금 붙어 있습니다.
색상은 브러시 부분이 회색, 네이비 두 가지입니다.
사이즈는 5.5cmX8cmX높이 12cm입니다.
사용방법
양면테이프 나사, 캣잎가루가 들어있는데 사진 찍어 놓지 않아서 다이소몰에서 가져왔습니다.
흰색 플라스틱 부분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거나 나사를 박아 고정할 수 있어요.
회색 브러시 부분은 흰색 플라스틱부분과 탈부착 가능합니다.
브러쉬 윗면을 보면 양쪽으로 구멍이 나 있고 구멍으로 캣잎을 넣을 수 있습니다.
벽이나 가구에 붙입니다.
저는 벽에 붙였다가 책상다리에 다시 붙여봤습니다.
사용후기
일단 지인 집에 있던 브러시가 다이소 브러쉬가 아니었습니다.
생김새가 달랐어요.
다이소 브러시 사용해본 결과 고양이가 잘 사용하긴 합니다.
특히 현관 쪽에 붙여놨더니 집사 반길 때 턱 쪽을 비벼댔어요.
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하루에 한 번 사용할까 말까 합니다.
집사한테 중요한 건 빗질이 되느냐가 중요한데
털이 잘 붙거나 모이지 않습니다.
털 길이로 보면 저희 집 고양이는 단모도 장모도 아닌 중모 정도인데
그래서 많이 안 달라붙는 건지 모르겠습니다.
하지만 평소에 실리콘 브러시로 털 빗겨줄 때는 많이 붙어 나오는 걸로 봐서
그냥 빗질에는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.
그래도 캣잎향이 나고 마사지 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 다시 붙여놨습니다.
고양이마다 다를 테니
가격이 저렴해서 그냥 한 번쯤 사서 써보는 것도 괜찮은데...
*양면테이프로 고정할 경우 벽지에 붙였다가 떼어낼 경우 벽지가 찢어질 수 있다는 점,
*가구에 부착한 후 오랜 시간이 지날 경우 가구에 양면테이프가 지저분하게 남을 수 있다는 점
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.
구입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*위 내용은 광고가 아니며 직접 구매 후 사용한 제품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.
고양이마다 기호가 다를 수 있고 구매처마다 제품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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